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목 그대로 어디에나 있는 사랑의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영화의 스토리도 좋지만 관계중심으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영화는 히드로 공항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랑을 나누는 장면으로 시작하고 끝납니다. 첫 시작인 공항 장면에서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보여주며 사랑은 어디에나 있고 심지어 죽기 직전에도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엔딩에서도 같은 공항을 보여주는데 첫 공항과 다른 점은 영화의 등장인물들이 다시 등장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사랑이 우리 주변에 더욱 실제 하는 행복감을 줍니다. 크리스마스 5주 전부터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연예인과 매니저 간의 사랑 로큰롤의 전설인 가수 빌리와 매니..
2회에서 진호개(김래원)의 과거와 연관이 있을 만한 인물이 일부 등장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알 수는 없지만 앞으로 이야기 전개의 핵심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3회에서는 어떤 에피소드가 방송되었는지 리뷰해보겠습니다. 줄거리 CODE YELLOW 행방불명되었을 때 발령되는 응급 코드 진호개는 이제야 태원 경찰서로 오면서 계약한 새 아파트에 들아가게 됩니다. 귀신이 나온다는 주변의 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진호개는 아파트 내부를 둘러보면서 이상한 부분을 발견한 듯 바닥을 살펴보던 중 수상한 시선을 느낍니다. 사실 진호개의 아파트는 밀실 화재 사건이 있었던 곳이고, 전에 살던 사람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새 집에 입주한 진호개는 침낭 하나 깔고 거실에서 잡니다. 화장실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에 잠을 못 이루는 진..
첫 회 시청률 7.6%로 성공적으로 출발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2회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줄거리와 함께 인물별로 활약하는 모습도 정리해보겠습니다. 줄거리 Code Two 생명에 대한 잠재적 위험이 있거나 범죄예방 필요성이 있는 상황 여중생의 자살 시도 신고에 각자의 아파트에 도착한 봉도진(손호준), 송설(공승연)이 다시 출동하게 되고, Code Two 상황은 기본적으로 공동대응이라며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려던 진호개(김래원)를 불러 같이 갑니다. 진호개는 아직도 귀신이 나온다는 자신의 아파트에 한 번도 들어가 보지 못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귀신이 나온다는 진호개의 아파트는 3회 에피소드의 모티브가 됩니다. 자살을 시도한 여중생 현서는 음독을 하였으나 구토를 해서 다행히 정신을 차립니다...
MBC 수요일 예능 「일타강사」 2회가 방송되었습니다. 한국 월드컵 역사를 바탕으로 전편이 전쟁으로 인한 폐허가 된 상황과 남북 분단에 따른 대립의 역사를 다루었다면, 이번 편은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한 한국 축구의 재건과 성장을 다루었습니다. 이번 편은 지난 편에 예고한 것처럼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예선 호주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여 나라를 떠나야 했던 임국찬 선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당시 임국찬 선수의 페널티킥 성공률은 90%였다고 하고, 이렇게 잘했으니 이런 절체절명의 순간에 페널티킥을 차게 된 건 어찌 보면 당연해 보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골이 되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 대한민국은 예선 탈락합니다. 스포츠마저도 체제의 선전 도구로 이용했던 시대상을 감안하면 임국찬 선수의 부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