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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트롯 2 데스매치 마지막 결과가 나왔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안성훈과 박성진의 대결에서 박성진을 지목했던 안성훈이 이겼습니다. 어마어마한 팬덤을 유지하고 응원 투표에서 1, 2위를 했던 박서진의 탈락이라는 결과를 제작진이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합니다.

     

    박서진이 공백이 크긴 하겠지만 25명의 본선 2차 진출자에 대한 응원 투표는 계속됩니다. 아끼는 참가자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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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주차 응원 투표 바로가기

    안성훈 VS 박서진

    정통 트롯의 맛을 잘 살리는 안성훈은 장구의 신 박서진을 대결 상대로 지목하였습니다. 두 참가자 다 응원 투표 상위권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었습니다.

     

    안성훈이 박서진을 지목한 사실을 안 장윤정은 안성훈이 "시즌1에서는 이찬원을 선택해서 패했다. 이번에는 박서진이다. 너 쌈닭이니?"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장민호도 "너네 친하잖아"라고 알 수 없는 지목 이유에 놀라움을 드러냈습니다.

     

    안성훈은 "현역부다운 레전드 무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조항조의 '돌릴 수 없는 세월'을 불렀습니다. 역시 정통 트롯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주영훈은 "교과서네"라고 그의 보컬을 칭찬했고, 김희재도 "이거는 흠잡을 데가 없는데"라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박서진은 이번에도 장구를 내려놓고 오직 노래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박서진은 오승근의 '떠나는 임아'를 선택했습니다. 그는 "어느 날 문득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수를 하게 된 이유가 지금 세상에 없지만 하늘나라에 있는 작은 형이 가수로 성공하는 걸 보고 싶어 했다"며 "동생이 노래를 부르니까 직접 나서서 노래자랑 신청도 해주고 가요제도 찾아줬다"라고 말했습니다.

    미스터트롯2-결과-발표-화면
    미스터트롯2 결과 발표 화면

    안성훈과 박서진의 데스매치 결과 안성훈이 13:2로 박서진을 꺾고 승리했습니다. 안성훈은 결과가 발표되자 눈물을 펑펑 흘렸고 "저한테는 힘든 재도전이었는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안성훈은 무대에서 내려온 뒤 박서진을 다독이며 "너 노래를 부를 때 울컥했다. 무대를 떠나서 행복해서"라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습니다.

     

    25명의 3차 본선 진출자

    본선 2차 1대 1 데스매치 경연이 모두 끝난 가운데 20명의 패자 중 패자 부활로 3차 진출할 참가자로는 진욱, 하동근, 추혁진, 박성온, 임찬이 결정되었습니다. 

     

    데스매치 결과 패자부활한 참가자 포함 25명이 본선 3차에 진출했고 박서진을 포함한 15명은 탈락했습니다. 진출자 25명 가운데 1대 1 데스매치 톱 5는 김용필, 안성훈, 송민준, 최수호, 박지현이 선정됐고 이중 진은 최수호가 되었습니다.

    최수호-소감-발표-장면
    최수호 소감 발표 장면